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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중심으로 향하는 첫걸음" 부계~동명간 도로공사 기공식
관리자조회수 : 1057등록일 : 2008-05-15

    경북 군위군 부계면 창평리와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를 연결하는 부계~동명간 4차선도로 확포장 사업 기공식5월 14일 김 경북도지사와 박영언 군위군수, 배상도 칠곡군수를 비롯한 지국회의원과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특위위원장, 박일환 대법관, 박용대검중수부장 및 군위・칠곡지역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계면 남산리 제2석굴암 주차장에서 개최하였다.

  군위군 부계면 창평리와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를 직선으로 연결하는 부계~동명간 도로는 총길이 14.24km에 폭 18.5m로 4차선으로 이중 팔공산 터널구간은 7.36km (상・하행)이며, 교량 12개소가 세워지는 등 총 1천7백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오는 2016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1998년 민선2기 박영언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시작한 팔공산터널 개설사업은 2001년에 팔공산 순환도로를 국가지원 지방도로로 승격 시켰으며, 2006년 교통영향 평가 심의회 승인과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2007년 8월 7일 기획예산처의 예비 타당성 재검증 통과 및 총사업비 승인을 받음으로써 많은 사람들실현 가능성  희박하다는 염려를 깨끗이 불식시키고 드디어 오늘 온 군민들의 환영 속에 성대한 기공식을 가지게 되었다.

  군위군의 최대숙원이었던 팔공산터널이 오는 2016년 완공되면, 굴곡이 심하고 사고 위험이 큰 도로로써 눈비가 올 때 차량 통행이 불가능한 기존 팔공산 순환도로의 제점을 말끔히해결함은 물론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대구 진출입 도로의 우회로 역할을 담당하게 되어 교통량 분산함으로써 구안국도 및 중앙고속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적체를 해소하고, 팔공산 순환도로 통과시 보다 거리단축 7km(21.3km ➡ 14.3km) 시간단축 24분(36분 ➡ 12분)을 단축할 수 도민들의 교통편리 및 연료비 절감 등 교통혁신이 예상된다.

아울러, 그 동안 지역균형개발의 저해요인이 되었던 팔공산이 직선으로 연결되고, 대구시에서 계획중인 북대구~동명간 도로와 연결됨으로써 대구시와의 접근성이 말끔히 해소되고, 2013년 완공예정인 영천~상주간 고속도로가 이곳과 연결됨으로써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대구인근 최고의 전원도시로 부각하며,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개발에서 소외되었던 팔공산의 북쪽지역과 대구와의 접근성 용이로 경북동북부권의 균형개발을 통한 생활・문화・소득격차를 해소하고, 대구와의 거리 단축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최단거리 수송로 확보로

물류비용이 절감되며, 팔공산지역 관광 벨트화로 경북도민과 대구시민에게는 쾌적한 휴식처 제공과 의성・ 안동・영주・울진・영덕 등 경북 동북부권 주요관광지를 잇는 관광도로로서의 기능을 수행은 물론 대형 SOC 사업의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과 함께 낙후된 경북내륙지방   개발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영언 군수는 오늘의 기공식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김관용 도지사님,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특위위원장님, 기획재정부 김화동 재정정책국장님을 비롯한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오늘 “부계~동명간도로 4찬선 확포장 기공식을 계기로 풍부한 개발 잠재력을 바탕 으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 구축과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지역개발, 수준높은 교육・문화환경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군위군을 누구나 와서 살고 싶어 하는 경북에서 가장 살기좋은 전원 신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