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생활개선회는 2007년 7월26일 산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회원, 내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회에 앞서 생활개선회원들이 과제교육을 통하여 익혀온 한지공예, 천연염색, 규방공예 작품을 전시하였고, 풍물놀이, 댄스스포츠, 나이트댄스등을 경진하며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교육의 효과도 높혔다.

대회 전 행사가 끝나고 개회식에선 우수회원 8명에게 박영언군수가 군수표창패를 수여하였고, 차상희 생활개선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농업,농촌의 가치창조는 농촌여성의 힘으로" 이루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박영언 군수는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하는데 여성이 앞장서야 하며 누구나 살고싶은 군위를 만들겠다고 축사하였다.

1부행사가 마치고 2부행사론 생활개선회활동과 농촌생활을 주제로 백일장을 실시하여 군위읍 대흥리 백영희씨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2인3각 달리가. 전략줄달리기, 날아라 고무신등 각종 경기도 가졌으며, 이날행사로 군위군생활개선회 회원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다진 대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