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1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함께 하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군위!!”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군이 주최하고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회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는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 연주, 군위합창단 공연, 전통연희단인 흥팀의 버나놀이가 공연 되었으며, 기념식에서는 자유총연맹여성회 오갑숙씨 등 15개 여성단체의 회원이 양성평등향상 유공자로 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 열린 초청 특강에서는 권종희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대표가 “감성리더십과 힐링”이라는 주제로 뇌과학을 통한 긍정적인 소통방법과 여성리더쉽 코칭에 대한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축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여성들의 진출이 늘어나고 여성의 지위가 개선되고 있지만, 사회전반에서 양성평등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며 “개인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함께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