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21일 군청전정에서 적 특작부대 테러상황을 가정한 201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하였다.

훈련 과정에서 연막탄이 터지고 요란한 총소리에 지나가던 행인들도 놀라 발걸음을 멈춰서 훈련을 참관하였다. 이후 무장한 군인과 경찰이 군청을 에워싸며 테러범들과 대치하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이날 훈련에는 3260부대 5대대, 군위경찰서, 군위119안전센터, 군위보건소,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시행된 2014년도 을지연습으로 긴급구조 기관·단체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재난관련 기관의 역할분담 및 지휘체계를 확립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수습 능력을 배양하였다.

훈련을 지켜본 김영만 군수는“오늘 훈련은 민?관?군?경 유관기관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유지, 실전적 훈련을 실시해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맡은바 임무에 충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