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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삼국유사골든벨 개최(김천고 안효성군이 골든벨 울려)
관리자조회수 : 926등록일 : 2013-08-26

  전국 139개교 994명 참가, 대표적 교육문화 콘텐츠로 자리 매김

 

제5회 삼국유사골든벨 퀴즈대회가 24일 군위삼국유사문화회관에서 전국 139개교 994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뤄졌다.

이날 예선시험을 통과한 50명의 본선진출자 중 영예의 1위 무열왕상은(교육부장관상)은 김천고등학교 안효성 학생이 차지해 2백만원의 상금도 함께 받았다.

2위 문무왕상은(경북도지사상)은 인천 강화고등학교 김진산 학생이, 3위 선덕여왕상(경북도교육감상)은 포항고등학교 이기남 학생이 수상하는 등 총 9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대상 훈격이 장관상으로 격상된데 이어 올해부터는 지도교사상과 인솔교사상을 신설해 선생님들의 참여의지를 높이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권위가 높아지고 참여 범위도 확대되는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교육문화 콘텐츠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이다.

이날 삼국유사골든벨 퀴즈대회 예선이 끝난 직후 휴식시간을 이용해 참가학생들의 장기자랑과 게임 등의 레크레이션과 삼국유사 목판 탁본체험과 우리 농산물 시식회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마련되고 참가자 전원에게 지역농산물도 선물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관내 36가정에서 260여명의 학생들에게 대회 전후로 1~2박 무료민박을 시켜줬다. 특히 마을별로 회관을 이용해 마을부녀회에서 숙식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제주중앙여고 25명 전원은 대회 전날 군수 사택에서 1박하고 대회가 끝난 후에는 산성 화본마을 화본역장 관사에서 1박하며 관광을 했다.

장욱 군위군수는 “삼국유사골든벨은 우리역사 바로알기 차원에서 소중한 문화콘텐츠로 자리메김하고 있고 전국 학교와 학생들도 삼국유사를 통해 우리역사의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군위군은 삼국유사골든벨 퀴즈대회 외에도 오는 10월 12일에는 군위댐 인근에서 삼국유사 마라톤대회와 일연공원에서 삼국유사 문화의 밤 행사를 펼치는 등 삼국유사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가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