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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효령적십자, 노인자치대학생 400명에게 대접
관리자조회수 : 925등록일 : 2013-07-18

어르신들 삼계탕드시고 힘내세요!

2013년 7월 17일 효령면 적십자봉사회원(회장 홍문희) 60여명은 중복을 앞두고 효령초등학교 강당에서 자치대학원생 350명에게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제공했다.

 2011, 2012년도에 이어 올해도 적십자회원들의 회비와 자체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로 어르신들을 위한 중식을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준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욱 군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에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여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진 여흥시간에는 정만덕 소보파출소장의 섹스폰 연주, 중구1리 장필선씨가 울어라 열풍아 등 대중가요, 고곡1리 김명옥씨가 노들강변 등 우리민요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다.

 홍문희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고, 어른신들이 좋아해서 기쁨이 배가 된다”고 겸손해 했다. 효령적십자봉사회는 삼계탕 대접외에도 매년 독거노인들에게 생일상 차려주기, 빨래봉사, 헌집고치기 등 어려운 이웃 노인들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해오고 있다.

한편, 효령면 중구리 김모씨(75세)는 농사철에 집안일에도 바쁠텐데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을 위하여 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봉사하는 적십자회원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