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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성부업기술 산야초효소 초급 교육
관리자조회수 : 974등록일 : 2013-03-25
 

농촌주부들의 부업을 위한 기술교육에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다. 농업기술센터 강당에는 돼지감자와 산미나리를 재료로 산야초효소 만들기 교육에 50여명의 주부들이 꽉차 빈자리를 찾을 수가 없었다.

당초 90명이 정원이었으나 100여명이 몰려와 50명씩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교육을 받을 정도다.

김시한 산야초효소연구원장(47세, 배재대학 강사)의 산효초 이론 강의에 이어 실습시간에는 항아리 바닥에 설탕(예전엔 엿기름 사용) 3센티 정도를 넣고 그 위에 산야초 용기의 70% 정도 담아 잘버무려야 하는 과정들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교육생들의 눈빛이 빛났다. 

 

산야초효소은 산과 들에 있는 자생력과 약성이 있는 풀(쑥, 미나리, 돼지감자, 도라지 등 3,000여 가지)을 활용하여 발효와 숙성과정을 거쳐 효소를 활성화 시키는데 효소는 소화 ․ 살균 ․ 향균 ․ 혈액정화 ․ 세포부활 작용에 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농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산야초를 이용하고 제조과정도 그리 어렵지 않아 효소는 경쟁력과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최적의 상품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농촌여성부업기술교육은 2013년 2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2개월에 걸쳐 농촌여성들을 대상으로 전통장류제조사, 산야초효소 2개 과정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