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중앙부처 신규공무원 109명이 정책현장학습과정중 문화관광지 견학으로 1박2일 군위군을 방문했다.
2013년 3월 14일 오후에 도착한 교육원생들은 먼저 삼국유사의 산실인 고로면 인각사를 방문했다. 이어 경주 석굴암보다 1세기 앞서 조성돼 석굴암의 선행양식으로 알려진 국보 109호 삼존석굴을 견학하고 첫날 마지막 일정으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돌담길을 자랑하는 대율전통마을을 둘러봤다.
교육생들을 인솔한 남상은 사무관은 “군위군이 역사적 문화유적지와 관광지가 많으면서도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교육생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었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아름다운 고장 군위군을 방문하게 돼서 뜻깊은 문화역사 여행이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