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글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군위읍사무소 자치센터에서 5월에서 12월까지 매주 월,화 초급,중급반 24명에게
하루 2시간씩 한글교육을 하고 있는데, 8월16일 장욱 군수는 열심히 배우고 있는 학생들에게 글을 모르는 부끄러움 보다는 깨우치는 기쁨이 훨씬 크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히(77, 군위읍 무성리)할머니는 한글을 알고 나니 새로운 세상을 보는 것 같다며 한글을 다 깨우치면 구구단도 배우겠다고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