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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군수 장욱)은 사육두수 증가와 수입개방으로 인한 한우고기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에 격고 있는 농가를 보호하기 위하여 7. 13(금)일 군위시장 주차장에서 쇠고기 소비촉진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욱 군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김진열군위축협장, 김화종군위군한우지부장을 비롯한 한우회원, 양축농가, 소비자등 1,000여명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장욱 군위군수는 인사말을 통하여 구제역이후 사육두수 증가와 수입개방 확대로 한우고기 소비가 감소하여 소비촉진 행사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다시 사랑받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축산농가들의 단합된 열의와 결연한 의지를 보고 느끼면서 우리 군위 축산업의 희망과 미래가 보이는 것 같아 정말 기쁘고 마음 든든하다면서 “군위군의 자존심” 우리 한우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아가고 있으며, 축산농가에서도 관행에 따른 주먹구구식 농장에서 벗어나 철저한 기록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비용이 새나가지 않는지 꼼꼼하게 따져보시고 자신의 신념과 의지로 위기를 해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시식회를 통하여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한우고기를 많이 잡수시고 여름철 쇠약해진 몸을 보양함은 물론 한우농가를 살리고 우리의 공동체 정신을 살리는데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식회에서는 군위축협에서 축산물 이동판매용 특장차량을 이용해 시중보다 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