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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선진농업기술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다
관리자조회수 : 777등록일 : 2012-07-30

2012년 7월 3일 군위군(군수 장욱)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고 경북대에서 연수중인 2012년 국제농업훈련 연수단 일행을 맞이하였다.

 

연수단은 가나, 케냐, 나이지리아, 루완다, 시에라리온 등 아프리카 지역과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등 동구권 개발도상국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농업분야 공무원과 농업협회 조사원 16명으로 구성되었다. 그들은 지난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농촌개발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진 원예재배기술을 연수하는 중 군위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군위군을 방문한 연수단 일행은 군위군의 대표 특산물인 오이, 사과, 버섯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고 현장 재배기술을 지도 받았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교육에 임하는 연수생들이 표정이 사뭇 진지하고, 배움의 열기로 가득했다.

군위군 친환경농업과장(전재구)은 연수단에게 군위군의 농업현황과 선진농업 정책을 설명하면서 “대한민국도 과거에 농업을 기반으로 선진국대열에 합류 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미국, 일본, 중국 등과 FTA 체결 등 세계화․개방화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하며, 대체품종과 가공식품 개발, 수출농업육성 등 다양한 농업정책 개발을 통해 미리 준비하고 대처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다같이 잘사는 농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