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장욱)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원가절감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 업소 6곳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밀양식당(군위읍), 새서울감자탕(군위읍), 숙향식당(의흥면), 나리식당(산성면), 고향맛 손칼국수(고로면), 군위세탁소(군위읍)로, 지난해 선정되었던 기존 5개 업소와 함께 총 11개 업소(음식업 10, 세탁업1)가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 운영된다.

이들 업소들은 최근 식자재와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가격인상요인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평균가격 보다 낮거나 동결, 인하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했으며, 업소종사자가 친절하고 원산지 표시 등 정부시책에도 적극 동참한 업소로 주부 물가모니터단, 소비자단체 등의 추천, 평가와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의 검증으로 최종 지정되었다.

이렇게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군청홈페이지와 경상북도물가정보 사이트 등을 통한 홍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지정서와 표찰, 쓰레기종량제 봉투 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청 자영업 컨설팅 우대지원, 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의 대출금리 추가감면, 새마을금고 대출금리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