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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2주년 기념식
관리자조회수 : 817등록일 : 2012-07-30

군위군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6·25전쟁 62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욱 군수, 김재원 국회의원, 조승제 의장, 홍진규 도의원, 신성수 군위군재향군인회 회장, 박수권 대한상이군경회 군위군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참전용사, 보훈단체, 군인,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6·25정신의 올바른 계승을 통한 호국안보 의식고취와 도민역량을 결집하여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북한의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도발사건과 관련해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국가안보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는 군위군 여성합창단 공연과 6·25전쟁 영상물 상영 등 식전행사,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6·25의 노래’ 와 ‘전우야 잘 자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성수 군위군재향군인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6·25 전쟁에 대한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여, 자유수호를 위하여 헌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전후세대에게 국가의 소중함과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선진일류 국가로 도약을 다짐하자”고 말했다.


김재원 국회의원은 “나라를 위해 위국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장욱 군수는 “호국영령들과 참전용사들이 목숨을 내던져 나라를 구했기 때문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음에 대한 감사와 함께 선열들이 흘린 피를 헛되이 하지 않는 길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고 군위군민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전원휴양자족 도시 군위를 건설하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 군위군재향군인회 소보면분회장 손호출 씨 외 7명이 표창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