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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선종 3주기 추모
관리자조회수 : 875등록일 : 2012-02-28
2012년 2월 16일 김수환 추기경 선종 3주기를 맞았다.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는 말씀은 모든 이들에게 남기신 소중한 선물이었다.

이날 선종 3주기를 맞이하여 추기경 생가가 있는 군위군에서는 오전 9시에 장욱 군위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추기경 생가를 찾아 고인을 기억하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는 추모 참배를 하였다.

 

한편, 장욱 군위군수는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철학인 『사랑과 나눔』정신을 계승하고 확산 시킬 수 있는 정신문화 공간을 조성하기로 하고 올해부터 2014년까지 김수환 추기경의 생가가 남아 있는 군위읍 용대리 일대 21,000여㎡에 국비 61억, 도비 18억, 군비 42억 등 총 사업비 121억원을 들여 추모체험관, 기념관, 수련원, 생가복원 등『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위읍 용대리 생가는 추기경께서 다섯 살 되던 해 이사와 군위보통학교를 마치고 소신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사시던 곳이며, 군위보통학교를 마치고 지금 대구가톨릭대의 전신인 성유스티노신학교에 입학 할때까지 이 집에서 형인 동한(가롤로) 신부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내며 신앙과 꿈을 키웠으며, 생전에 가끔 이 집을 찾아와 어린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