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장욱)은 지난 8월 27일(토)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제3회 삼국유사 골든벨 대회를 전국 9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된 ‘삼국유사 골든벨 퀴즈대회’는 전국 140여개 학교, 9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그 어느때보다 삼국유사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는 예선시험을 통해 본선진출자 50인을 선발 한 후 본선대회를 통해 최후의 9인을 가려냈다. 서울 가락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오병준 학생이 무열왕상(경상북도지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기 한광고등학교 2학년 심장현 학생이 문무왕상(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등 총 9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골든벨 대회 뿐만 아니라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특별공연과, 마술공연, 삼국유사탁본체험 등도 함께 진행되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범위가 확대되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기가 더해지고 있어 국내외적으로 대표적인 교육오락적인 콘텐츠로 확실하게 자리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