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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가 들썩들썩, 「군위형 마을만들기」씨앗마을 성과공유 및 화합 한마당 열려
관리자조회수 : 117등록일 : 2023-07-20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군위군(군수 김진열)19() 오전 10시 삼국유사문화회관에서 마을리더, 관련 공무원,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3 군위형 마을만들기씨앗마을 성과공유 및 화합 한마당을 열었다.


올해 첫선 보인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은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씨앗마을 새싹마을 희망마을 행복마을 순으로 진행되는 단계별 마을만들기사업이다. 연초 수요조사를 거쳐 지난 3월 말, 73개 씨앗마을을 선정한 후 마을리더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갔다.


이날 행사는 씨앗마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 간 소통과 사업추진을 하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주민참여동아리인 얼쑤민요와 군위 행복줌바댄스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이진동 교수의 마을만들기 특강 군위형 마을만들기 홍보 영상 참여마을 소감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진동 교수의 마을, 그 풍요로운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특색있는 마을만들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사업 구상 및 추진전략에 있어 이야기함으로써 다음 단계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73개의 씨앗마을 사업 전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마을만들기 홍보 영상은 참여한 마을에는 자긍심을 더욱더 고취시키고 미참여 마을에는 동기 부여를 하는 역할을 하였다. 주민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마을 모습을 찾으며 사업추진 과정을 다시 한번 회상하는 듯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참여마을 소감발표에서는 군위읍 상곡 소보면 보현1 효령면 장군2 우보면 문덕1 산성면 화전1 마을리더들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느낀 소감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면서 마을 발전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


우보면 문덕1리 하상운 이장은 씨앗마을사업을 하면서 처음으로 주민들이 어떤 사업을 할지 스스로 결정해 보았다.” 그 과정 속에서 주민들끼리 화합되고 결속력이 높아진 것 같아 뿌듯하며, 주민들이 소통하고 단합하는데 마을만들기 사업만 한 것이 없다.” 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각 마을 주민들은 성과공유회 내내 피켓, 현수막, 단체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을 홍보하고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축제의 장을 즐겼으며, 다음 단계사업(새싹마을) 선정에 대한 기대감 또한 더해져 주민 열기가 가득한 시간되었다.

한편, 군위군은 성과공유회 이후 8월 말 씨앗마을 참여 마을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계획 중이며, 11월 중 다음단계 사업인 새싹마을을 선정하고 동시에 군위형 행복마을 콘테스트 개최를 통해 우수마을에 대한 시상 또한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나서 오는 2024년 희망마을(사업비 5억원), 2025년 행복마을(사업비 10억원)을 순차적으로 선발하고자 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변화된 모습에 매우 감격스럽다.”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주인은 주민이다. 주민의 생각과 행동이 마을을 만들어간다.” 고 말하며, “마을의 색을 찾아가는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더불어 마을 자생력을 높인다면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에 군위다움으로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