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재난안전관리과)에서는 6월 16일 오후2시에 소보면 복성리 고수부지에서 민방위,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제367차 민방위의 날 풍수해 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것으로 풍수해 대처요령은 물론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한 체험위주의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여 자연재해로 부터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명패해가 없는 안전한 군위건설의 초석을 다졌다.

작년7월 낚시꾼 2명의 귀중한 목숭을 잃은 장소이기도 한 이곳에서 올해 군위119안전센타로 새로 구입.지원한 최신 구명보트를 이용하여 익수자 구조와 응급처치요령에 대한 교육 및 시범훈련이 실시되어 그의미가 컸다.

이날 박영언 군수는 몸을 아끼지 않고 훈련에 임한 관계자를 치하하면서 "군에서는 자연재해예방을 위한 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보하여 안전한 군위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주민여러분들도 우기가 오기전에 집주변에 위험한 담장, 축대, 배수구 등은 없는지 살피고 정비하여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하였다.